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키트(사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단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 대응 물품을 현장에 지원하게 됐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포도당 △쿨패치 △쿨스프레이 △순간 냉각팩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외 근로자가 현장에서 즉시 더위를 식히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물품으로 준비됐다.
또한 공단은 노상주차장 현장에 온·습도계를 함께 배부해 근무자의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체감온도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는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는 공공기관의 우선 과제라며,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온열질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