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포올의 브랜드 로고와 함께 수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기술을 통한 디지털 포용과 정보 접근성 혁신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소셜벤처 이큐포올(EQ4ALL, 대표 고승용·이인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ICT/디지털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는 전국에서 총 509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과기정통부가 ICT/디지털 혁신을 이끌 기업으로 110개사를 뽑았다. 이큐포올은 그 중 한 곳으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디지털 포용 혁신을 선도할 대표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12개 산업 관련 부처가 협업해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핵심 기업을 발굴·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유사 제도를 통합해 선정 기업에게는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과 함께 부처별 연구개발(R&D) 가점,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큐포올은 국내 25번째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B Corp (비콥) 인증을 획득한 소셜벤처다. ‘기술은 선한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창업 철학 아래 설립된 이큐포올은 인공지능(AI) 기반 아바타 수어 번역 기술과 방대한 수어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고도화된 하이브리드 AI 번역엔진과 3D 아바타 기술을 결합해 안내방송, 웹, 키오스크,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수어 정보를 제공하는 아바타 수어 번역 플랫폼이 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TV 기반 수어교육 플랫폼인 ‘수어통 에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박물관, 교통시설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수어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접근성 솔루션 ‘수어통 웹/키오스크’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어 이모티콘인 ‘수어티콘’과 아바타 수어 이름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2억2000만 뷰를 달성했다.
이큐포올은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재난 안내방송, 박물관 해설, 웹 콘텐츠 등 실생활 전반에 수어 접근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2022년 디지털 포용 대통령 표창과 산업부·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IBC, UN ‘AI for Good’, ITU, SLTAT 등 국제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큐포올의 B Corp 인증은 사회적·환경적 가치와 재무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이큐포올은 AI와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사회적 약자 지원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는 “혁신 프리미어 1000 ICT 디지털 부문 선정은 이큐포올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술로 모두가 동등하게 정보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큐포올 소개
이큐포올(EQ4ALL)은 인공지능(AI) 기반 아바타 수어 번역 기술과 다양한 수어 접근성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B Corp 인증 소셜벤처다. 2017년 설립 이후 ‘기술은 선한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큐포올은 아바타 수어 번역 플랫폼, 수어교육 서비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도구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동등하게 정보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